17일 사전점검을 다녀온 후 심란한 하루하루를 보내고있습니다. 7~8년을 추분납부하면서 기다린 집이 20년된 아파트보다 질적으로 떨어져 황당 그 자체입니다. 기본적인 실리콘 작업도 안되어있고, 팬트리,드레스룸은 모델하우스보다 훨씬 작고, 싱크대 상판 미고정, 부엌 수납장 문 미조립, 수납장 선반은 얼마나 저가인지 사용전인데도 불구하고 휘어져있고, 서랍 레일은 고장나 열리지도 않고... 화장실 젠다이는 벽과 틈이 넘 벌어져 칫수를 다시 재어 작업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손가락이 들어갈정도의 틈 있는 상태로 작업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. 마루 공사는 볼 수 조차 없었고, 기본공사가 안되어 사전점검 시간은 오래걸리고...

 과연 서희랑 대행사들은 사전점검이라는 의미를 아시는지 묻고 싶을 정도입니다. 본인들 집이었다면 어떻게 했을지 궁금합니다.

내부공사가 이런데 과연 방수, 배관 공사는 잘 되었을까하는 의구심이 듭니다.

공사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는 10월 중순정도에 서희건설의 100%부담으로 2차사전점검을 해주세요!!!